수능 성적표를 받은뒤에 정시원서접수까지 시간은 매우 촉박하다.
이제 블로그에 정시 수험생들을 위한 글을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수시와 달리 정시컨설팅은 실수와 허수를 가리는 싸움이다.
포카판의 뻥카와 뺑끼가 난무하고, 작년 재작년 늘 의대 소수인원 모집학과에 허수 알바를 고용하고
지원을 두렵게 만들기도 했다.
j사를 사용하는 순간 이미 이런 뺑끼는 예견된 일이다. 부디 수시 합격한 학생들은 수능 성적표 그딴데다 팔지 마시길 바란다.
자신의 신성한 성적표를 돈 몇푼에 사회의 첫걸음을 양심에 어긋나는 부끄러운 일에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앞으로 j사 분석 방법을 올리다 보면 수능판 은어와 약간의 속어가 난무할수 있지만 양해바랍니다.
제가 사용할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j사와 gs 텔그는 사용하지 않음, 그리고 공개 할 수없는 2개의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j사와 gs는 신뢰도가 높지만 분명한 건 과거 데이타의 결과물로 나온다는 겁니다.이 부분의 보정은 ㅅㄷ이나 ㄱㄷ 의 재종반 도수분포를 가지고 파악하면 높은 신뢰도가 나옵니다. 물론 건동홍라인까지..
정시 컨설팅을 받는 이유는 내 점수를 꽉차게 지원하는겁니다.
그냥 안정 상향 쓴다면 j사와 gs돌리면 아주 신뢰도 높게 나옵니다.
만약 스나를 하고 싶으시면 스나전문가를 찾아서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분석을 엉망으로 만든 9모지만 9모로 대학라인 궁금하신분들은 비밀댓글 달아주시면 무료로 봐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메디컬 군이동에 따른 가군 변화를 예측해 봅니다.
정시모집 의대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9명이 증가했다. 그 중에서 나군이 230명, 가군은 68명, 다군이 41명 증가하게 된다. 2022학년도까지만 하더라도 가군이 49.5%, 나군이 34.7%를 선발하였지만 나군의 선발 인원이 점점 늘어나면서 2024학년도에 가군보다 나군의 모집인원이 더 많아졌고, 올해는 그 격차가 훨씬 커지게 되었다. 가군은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전체 비율은 하락했다.
치대는 작년에 나군에서 선발했던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올해는 모집을 중지하면서 인원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가군 80명보다는 67명이나 많은 147명을 나군에서 선발한다. 한의대는 전통적으로 나군 모집인원이 많기 때문에 의대, 치대, 한의대를 합한 인원은 가군보다 나군이 월등히 많아졌다. 의대 나군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서울대의 합격선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2022학년도부터 학부모집을 시작한 약대는 첫해인 2022학년도에는 가군과 나군의 인원 차이가 17명 정도 거의 비슷한 비율을 선발했다. 이후 가군의 인원이 계속 감소하고 다군도 60명에서 28명으로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나군의 모집인원 비율이 47.3%에서 54.9%까지 증가했다. 가군의 모집비율은 45.1%에서 41.2%로 소폭 하락하였다.
수의대는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분야로 2024학년도까지는 그래도 가군이 나군보다 많이 선발했는데 올해 충남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가군의 인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같아졌다.
자연계열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치한약수 모두 가군의 인원이 감소하고 나군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5개 분야를 모두 합한 인원을 비교해보면 2022학년도에는 가군이 나군보다 121명 많았는데 올해는 나군이 가군보다 437명이나 더 많이 선발하는 상황이 되었다. 정시모집 합격선이 지방 약대와 수의대 같은 경우 가군의 연세대, 고려대 공대 상위권 인기학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올해는 가군과 나군의 의치한약수 인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의외로 나군의 지방 약대와 수의대 합격선이 하락하면서 가군의 연세대, 고려대의 추합이 많이 돌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정시모집 의대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9명이 증가했다. 그 중에서 나군이 230명, 가군은 68명, 다군이 41명 증가하게 된다.
표면적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나군은 원래 나군이었던 의대에서만 230명이 증가한 것이 아니고 가군에서 모집을 했던 조선대와 충남대가 나군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많이 늘었다. 조선대가 작년 가군에서 56명을 선발하다가 올해는 나군으로 이동해서 52명을 선발하게 되고, 충남대는 가군에서 39명을 선발했는데 올해는 나군에서 40명을 선발하게 된다.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 두 대학 때문에 92명이 늘어난 것이다. 기존의 나군 의대에서는 아주대가 10명에서 50명으로 40명이나 증가하여 가장 많이 늘었고, 충북대가 28명에서 66명으로 38명이 증가했다. 건국대(글로컬)도 14명에서 42명으로 28명이 증가하였다. 충북대는 일반전형이 9명, 지역인재가 29명 증가했고, 건국대(글로컬)은 일반전형이 13명, 지역인재가 15명 증가했다. 아주대 40명은 당연히 일반전형이기 때문에 의외로 일반전형도 많이 늘어나는 편이다.
가군의 경우 조선대(56명)와 충남대(39명)가 빠져나갔는데 다군에서 모집을 하던 인하대가 가군으로 이동을 했다. 작년 다군에서 16명을 선발했던 인하대가 올해는 40명이나 모집을 하게 된다. 기존의 가군에서 성균관대가 10명에서 50명으로 40명이나 늘어났고, 가천대는 15명에서 40명으로 25명이 증가했다. 결국 수도권에서 인하대를 포함하여 100명 이상 늘어났다. 비수도권에서는 동아대가 21명, 경상대가 20명 늘어났다. 반대로 한양대는 68명에서 52명으로 16명이 감소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나군보다는 가군의 모집인원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수도권의 인기 의대 인원은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충남대와 조선대가 빠져나가면서 인원이 줄어든 상황이다.
다군의 경우 16명을 선발하던 인하대가 가군으로 옮겨갔고, 계명대가 16명, 단국대(천안) 15명, 가톨릭관동대 14명 등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41명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인하대가 다군에서 빠져나가면서 수도권 의대가 없어졌기 때문에 본과가 되면 수도권으로 옮겨서 수업을 듣는 순천향대, 동국대(와이즈), 단국대(천안) 등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치대의 경우는 작년과 비교해서 모집군 이동은 없고 부산대가 치의학전문대학원 모집을 중지하면서 올해는 모집인원이 없어졌다. 작년에 15명을 나군에서 모집을 했는데 올해는 부산대 모집인원이 없어지면서 나군 모집인원이 21명 감소했다.
약대는 충남대와 충북대가 가군, 나군의 위치를 바꾼 변화 밖에 없다. 충북대는 작년에 20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14명만 선발하게 되어 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했고, 우석대가 작년 12명에서 올해는 21명을 선발하여 9명이나 증가했다. 작년에 다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 아주대는 올해 5명이나 인원을 줄였다.
수의대는 2022학년도까지만 하더라도 가군 모집인원이 절대적으로 많았지만 2023학년도에 경북대가 나군으로 이동했고, 올해는 충남대가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같아졌다
수능 후 정시 학교 라인 상담해드립니다(현재는 6모 9모 예측 학교라인 상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