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최고의 시나리오와 절대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나리오를 공유합니다.
둘다 공통점이 있죠?
그냥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것!!!
근데 매년 경찰사이드카 타고 교문 앞에서 박수 받으며 뛰어가는 수험생 모습은 올해도 변함없이 나오겠죠?
그리고 참! 제발~~ 쫌...쫌...수험생 도시락통에 편지 쓰지마세요...그냥 제발 가만히 계셔요~~
최고와 최악의 시나리오 함 보시죠~~
https://cafe.naver.com/romul/175801
"수능 D-7: 최고의 수능 시나리오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수능이 이제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의대 증원과 여러 가지 논란들로, 예년과 다른 상황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작년처럼 킬러 문제 배제 방침에 방심하거나, 예전처럼 재수나 반수로 해결할 수 있었던 그런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수험생들에게는 올해 입시가 예상보다 치열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내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예상되니까, 올해는 현역이든 재수생이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수능 날,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 바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큰 변수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지 않는 게 제일 좋다는 뜻이죠.
수학 시험: 풀고 나서 "이게 답이었구나"라는 느낌
수학 시험을 예로 들어볼게요. 수학 1번부터 22번까지 막힘 없이 쭉 풀고, 미적분까지 풀고 29번까지도 잘 풀고 난 후, 마지막 30번에서 조금 고민하긴 하지만 '이건 이렇게 풀었으니까 맞겠지?'라고 생각하며 시험을 마친다면, 그게 수능 날에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입니다. 그리고 나서 가채점을 해봤을 때, 거의 다 맞는 결과가 나온다면 그때가 가장 좋은 상황이겠죠. 실제로 만점을 받은 학생들의 이야기에서 보면 대부분 이런 과정에서 큰 차이 없이 성적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22번이나 30번처럼 어려운 문제를 찍어서 맞았다는 학생들도 있지만, 풀이를 들어 보면 대부분 정확하게 풀었더라고요. 아무리 긴장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풀어나가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는 거죠.
작년 수능과 비교: 방심하지 말자
작년 수능을 보면, 킬러 문제 배제 방침이 발표된 후 많은 학생들이 '올해는 쉬울 거야'라고 방심했었죠. 그런데 막상 수능을 치르면서 국어 1교시부터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들이 나왔고, 수학도 예년보다는 쉬운 수준으로 변별력이 확실히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 했죠. 특히 재수생들은 이런 변화에 적응하면서 성적이 잘 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의 경험 덕분인지, 현역 학생들이 방심하지 않고 차분히 준비하고 있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수학 10번대 문제: 준킬러 문제에 집중하자
수학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팁은 바로 10번대 수1/2 문제, 즉 준킬러 문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최근 수능 경향을 보면, 킬러 문제나 선택 과목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10번대 문제들은 난이도가 높아지고 꼬아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1이나 2에서는 점점 더 꼼꼼히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아지죠. 이런 문제들에서 실수하면 큰 점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시험 전까지 이런 문제들을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긴장된 상태에서 풀 때 실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기본적인 문제풀이 능력을 잘 키워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결국 수능 날에 가장 중요한 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계획대로 시험이 진행되고, 불필요한 일이 생기지 않는 상황이 가장 이상적이죠. 그래서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처럼 실력을 믿고, 그동안 준비해온 만큼 차분하게 시험을 치르는 겁니다. 수험생들이 긴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불안함에 휘둘리면 오히려 실수를 더 많이 하게 되죠. 그래서 평소처럼 차분하게 풀고, 자신감을 갖고 응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
수능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이 클 수 있지만, 최고의 시나리오는 "평소처럼" 시험을 잘 치르는 거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준비한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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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0! 수험생을 위한 마지막 점검과 비상상황 대응법"
수능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제 날씨도 수능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수험생들은 직전 준비로 마음이 많이 바쁠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부모님들도 자녀의 수능 준비에 더욱 신경을 쓰시겠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마지막 점검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능 당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법과 당부사항을 정리해봤습니다. 모두 차근차근 확인해 보세요!
1. 여분용 증명사진 꼭 챙기기
수험표를 학교에서 제공하면서 여분의 증명사진 1장을 함께 준비하라고 하죠. 그 이유는 수험표가 분실되었을 때, 이 증명사진으로 임시 수험표 발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가방에 사진 한 장을 넣어두도록 당부해 주세요. 수험표를 분실했거나 잊고 갔다면, 고사장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생기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수능 시험장에 늦게 도착했거나 잘못 간 경우(예비소집때 모했누?)
상상도 하기 싫지만,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거나 잘못된 고사장에 갔다면, 당황하지 말고 제일 가까운 학교로 가면 됩니다. 수험생이 해당 시험장으로 가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으면, 다른 학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행히 지금은 많은 시험장에서 여분의 과탐, 사탐 시험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과탐/사탐이 달라져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3. 도시락은 꼭 본인이 챙기기
수능 당일, 도시락을 다른 가족이 대신 챙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가 도시락을 준비해 주더라도 수험생 본인이 직접 차에 넣고 타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도시락을 잊어버리지 않고, 밥 굶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4교시 과탐 2선택 시간에 1선택 OMR 절대 고치지 말 것(이거 증말 조심.조심)
특히 과학탐구에서 1영역을 타임어택 형식으로 보는 과목(화학, 생명과학, 사회문화 등)의 경우, 2영역을 보는 시간에 1영역 OMR을 고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부정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감독관들이 어느 정도 봐주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미련을 남겨 2영역 시간에 몰래 고치려는 경우가 있는데, 2~3점을 올리려다가 결국 0점이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자녀에게 철저히 주의사항을 전달해 주세요.
마지막 그 순간까지, 함께 하는 노력
수험생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고된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집중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준비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힘든 시간일수록 서로의 배려와 신뢰가 중요하니, 자녀가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수능 당일, 모든 준비가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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