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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비 D-7 / D-1 / D-DAY 체크 리스트

by i-dream1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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봥봥봥 님의 글입니다https://cafe.naver.com/suhui/28333743

 

시험 D-7

1. 컨디션 관리

□ 몸이 익숙해지도록 시험 당일 기상 시간대로 일어나기. 본인이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 수면 시간(7시간 추천) 맞춰 취침하기.

□ 유제품 섭취는 웬만하면 피하기 (한국인 70%가 유당불내증을 겪는다고 하니 조심!)

□ 그 외 못 먹는 음식 각별히 주의하기.

□ 찬 음식 섭취 피하기.

□ 수능 응원 간식 섭취 피하기 (평소에 안 먹던 거라 탈날 수도 있음)

□ 수능 당일 먹을 점심 도시락 미리 먹어보기 (최대한 평상시에 먹던 메뉴이면서 쉽게 상하지 않을 만한 것들로)

□ 감기에 잘 걸리는 편이면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차 마셔주기.

□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필요하다면ㅡ먹으면 졸립거나 리바운딩이 심하다면) 미리 용량 조절하기.

□ 시험 당일 청심환을 먹을 예정이라면 미리 먹어보고 부작용 체크하기.

□ 월경 주기 미리 확인해서 대비하기 (피임약ㅡ날짜 미루려면 최소 7일 전부터는 복용해야 함, 진통제, 여성용품 등)

2. 물품 관리

□ 수정테이프 리필 체크하기 (수정액은 비추천 / 교실마다 수정테이프가 있긴 하지만, 교실 내 모든 수험생들이 나눠 쓰는 것이고 쓸 때마다 감독관을 불러야 하니 개인 수정테이프를 챙기는 게 나음)

□ 손목 시계 약 안 닳았나 확인하기. 걱정되면 시계 하나 더 챙기거나 미리 갈기.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함!

□ 샤프심 여분 체크하기.

□ 시험 당일 무슨 옷 입을지, 어떤 신발 신을지 생각해두기. 평소에 편하게 입고 신었던 것 추천. 춥다고 두꺼운 옷 입지 말고 얇은 옷 여러 겹 입고 가서 더우면 하나씩 벗을 생각하기(히터 빵빵하게 틀어줌). 단,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는 옷 피하기(본인도 신경쓰이고 다른 수험생한테 컴플레인 들어올 수도 있음).

3. 학습 점검 (+ 멘탈 관리)

모르는 거 발견하면 심각해지지 말고 시험 전에 발견했으니 운 좋다고 생각하기. 특히 탐구 영역!

시험 당일 챙겨갈 '최후 노트' 만들기 (전과목 단권화). 옮겨 적지 말고 최대한 프린트 or 문제집 오려 붙이기.

(문제집, 참고서 통째로 들고 가봤자 어차피 못 보니 가볍게 갈 생각하고 반드시 노트 정리하기)

□ 괜히 새로운 문제 풀다가 멘탈 나갈 수도 있으니 다 푼 문제들 & 오답노트 위주로 복습하기. 일주일 동안 대단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품지 말기. 일주일 동안에는 '그동안 해왔던 것' 점검하는 게 맞음.

□ 한국사는 벼락치기가 가능하니 쪽집게 인강 틈틈이 몰아보기 (인강 보며 식사하는 것 추천, ebsi 초압축 수능특강(총 10강)이나 파이널 체크포인트(총 4강) 배속으로 N회독 추천ㅡ무의식 속에 출제 포인트 개념 끼워넣는 것임)

수능 대박은 그동안 쌓아온 것이 있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하면 '진인사대천명'을 마음에 새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욕심내지 말고 마음 비우고 아는 건 다 맞히자는 마인드를 갖기.

4. 기타

□ 안경을 쓸지, 렌즈를 낄지 미리 결정하기.

□ 비염이 있다면 약이나 스프레이 미리 사서 테스트 해보기

□ 머리가 길다면 당일 머리는 어떻게 할지 미리 생각하기 (앞머리 어떻게 할지 / 뒷머리 머리끈으로 묶을 거면 안 끊어질 만한 것, 여분 미리 준비)

□ 시험 당일 교통편 미리 정해두기 (택시 타면 기사님과 원하지 않는 대화할 가능성 높음, 부모님 차로 가면 고사장 들어가기 직전에 울컥할 수도 있음ㅠㅠㅠ, 경험상 아예 엄청 일찍 대중 교통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수능 대비 D-7 / D-1 / D-DAY 체크 리스트

안녕하세요! 어느새 수능이 40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저는 현역 때 수시 6광탈 후 수능도 망친 상태에서 독학 재수를 결심하고 집에서 혼자 공부했고, 그 결과 3344...

cafe.naver.com

 

 

🍓🍓수능 대비 D-7 / D-1 / D-DAY 체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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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D-1

예비소집

□ 배정 받은 학교가 잘 아는 곳이라면 안 가도 크게 문제 될 건 없음. 하지만 건물 입구 위치나 본인이 시험 볼 교실의 층수, 시험 본부(수험표 분실, 시험 중도 포기 등의 사유로 방문해야 하는 곳) 등이 표시된 층별 도면 확인차 가보는 걸 추천. 본인은 운동장에 게시된 도면을 사진 찍어서 미리 외워둠. 해당 학교만의 주의사항이 있을 수도 있음('실내화를 챙겨 와야 한다', '어디 화장실은 안 된다', '원래는 여자 화장실인데 남자 화장실로 쓸 수 있게 해놨다', '휴지는 개인이 챙겨야 한다' 등).

□ 학교마다 실외(운동장)에서 할 수도, 실내(강당, 체육관 등)에서 할 수도 있는데, 실외에서 하는 경우 괜히 밖에 오래 서 있다가 컨디션 안 좋아질 수 있으니 적당히 눈치 봐서 중간에 일찍 집에 가는 것도 요령임.

챙길 것들 (가방은 무조건 전날 미리 챙기기★)

혹시 모르니 가방을 아예 다 비운 상태에서 하나씩 챙겨 넣기★

수험표

수능 원서 접수 때 제출한 것과 동일한 사진 여분 (수험표 잃어버리면 재발급 받을 때 필요함)

신분증 (민증, 여권 등 / 신분증을 책상에 올려놓고 시험을 봐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민증 추천. 민증이 없으면 임시신분증을 발급 받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3주 정도 걸림)

□ 시험 응시와 상관 없는 귀중품은 최대한 챙기지 않기 (모든 수험생들이 가방을 한 곳에 모아두므로 분실 우려가 있음)

□ 필기구 (샤프심 등 여분 리필 챙기기 ㅡ 샤프, 컴싸는 꼭 나눠 주는 거로 써야 함. 안 그럼 부정행위.)

□ 과목별 정리 노트 (문제집이나 참고서 들고 가도 어차피 못 보니 그냥 가볍게 챙기기)

□ 휴지(평소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학교라도 수능 당일에는 휴지를 비치해놓지만 혹시 모르니 챙기는 게 좋음), 개인 상비약, 여성용품, 립밤, 밴드(종이에 베일 수 있으므로), 보습제(히터 빵빵하게 틀어줘서 건조함), 인공눈물, 귀마개(안 쓸 예정이라도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챙기면 좋음) 등

기타

□ 연락은 다 차단할 수 있어도 혹시 모르니 뉴스 정도는 저녁 시간에 봐두기 (2018학년도 수능 전날에 수능 일주일 연기 소식 못 듣고 연기 전 날짜에 시험 보러 갈 뻔했던 사람이 하는 말...)


시험 D-DAY

시험 시작 전

□ 일찍 가서(오전 7시 10~20분 도착 추천) 책상, 의자 체크해보고 불편하면 조치하기 (책상에는 본인 자리에 맞춰 스티커가 붙어 있으므로 책상을 바꿀 수 없음. 의자는 괜찮으니 최대한 보는 눈 없을 때 바꾸는 것이 좋음.)

수험표, 신분증 잘 가져왔는지 확인하고 제자리에 넣어 놓기.

□ 히터 방향 체크하기.

□ 화장실 위치, 칸 개수 등 파악하기.

혹시 책가방, 도시락 가방에 내가 모르는 전자제품이 있는지 확인하기★ (이어폰도 다 제출해야 함)

□ 먼저 휴대폰 SNS 알림 및 모든 전자기기 알림을 전부 다 꺼놓은 후, 제출할 때 전원 끄기.

□ 수능 샤프 받자마자 샤프심 한두 개 미리 넣어 놓기(너무 많이 넣으면 고장나니 주의). 수능 샤프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건 HB인 듯. B를 선호하면 원래 들어 있던 거 빼서 버리고 본인이 챙겨온 B 넣어놓기.

□ 수능 샤프, 수능 컴퓨터 사인펜 괜찮은지 미리 확인하기.

□ 수분 섭취 최대한 줄이기 (초긴장 상태라 화장실 자주 가고 싶을 것임)

□ 같은 교실 내 요주의 인물 미리 파악하기 (특이사항 위주로ㅡ다리 떨기, 잦은 기침 등)

□ 만약 귀마개를 시험 도중에 착용할 예정이라도 시작 전부터 책상 위에 두고 감독관에게 검사 받아야 하니 꼭 꺼내 놓기.

쉬는 시간 / 점심 시간

□ 분실에 대비해, 쉬는 시간에는 필기구 및 신분증을 항상 책상 서랍 속에 넣어 놓고 시험 시작 직전에 꺼내기.

□ "몇 번 답 뭐야?"라고 떠드는 사람들은 하수이니 무시하기. 잘 휘둘리는 타입이면 귀마개 끼고 있기.

□ 우는 사람, 중도 포기하고 퇴실하는 사람 있어도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기.

□ 예민한 편이면 같은 시험장 배정 받은 친구들에게 말 걸지 말아달라고 / 점심 혼자 먹고 싶다고 미리 이야기해놓기.

□ 점심 배불리 먹지 말고 머리 돌아갈 에너지 보충할 정도로만 먹기. 부모님이 도시락 싸주시는 경우라면 일부러 넉넉하게 챙겨주시는 경향이 있으므로 남겨도 괜찮음.

최대한 빨리(12시 20~30분까지) 다 먹고 미리 양치하고 볼일 보고 영어 연계 교재 문제 보기 (영어는 연계 문제가 아주 중요★ (지금은 직접 연계가 없지만..) 본인 점심 시간에 본 문제 다수가 그대로 연계된 경험 있음). 빨리 안 가면 화장실 붐벼서 못 씀.

□ 혹시 모르니 12시 50~55분에 화장실 한 번 더 가기. 영어는 듣기 문제가 있으므로 반드시 1시 전에는 착석 및 시험 볼 준비 완료해야 함. 1시에는 감독관이 입장해서 1시~1시 10분 사이에 가려면 감독관 허락이 있어야 함.

□ 탐구 영역~제2외국어 영역 때는 시험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 많이 나오니(탐구 영역 응시가 필요 없는 수험생들도 있음. 제2외국어 응시가 필요하지 않은데 서울대 희망 수험생이나 외고 출신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 배정 받기 위해 신청했다가 안 보고 퇴실하는 사람들 꽤 있음) 역시나 그러려니 하기.

시험 중

□ (시험 시작 전에 답안지에 수험 번호, 이름 마킹할 시간 미리 줌) 수험 번호는 절대로 외워서 마킹하지 않기. 숫자 하나 하나 수험표 봐가면서 하기. 이름에 이중모음 들어가는 사람은 이름 마킹할 때 특히 주의하기 ([원 = ㅇ + ㅜ + ㅓ + ㄴ]이 아니라 [원 = ㅇ + ㅝ + ㄴ])

□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붙잡지 말고 쿨하게 넘어가기. 반드시 맨마지막 문제까지 풀고 다 마킹한 후에 모르는 문제 보기. 단, 모르는 문제 건너 뛰고 마킹할 때 실수 안 하게 주의하기. 틀려도 수정 테이프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기. 많이 틀리면 답안지 다시 달라고 하면 됨.

□ 손목 시계는 책상 위에 올려놓지 말고 웬만하면 손목에 차고 시험 보기. 본인 또는 감독관 때문에 떨어뜨려서 깨지면 멘탈도 깨짐.

□ 절대로 시험 시간 다 쓸 생각하지 말기. 최소 5분 전까지는 모든 문제 답안지 마킹 끝낼 생각하고 시간 안배하기. 설령 아직 못 푼 문제가 많이 남았어도 깔끔하게 포기하고(찍는 한이 있더라도) 이 5분은 꼭 남겨야 함. 남은 5분은 마킹 밀렸을 때 당황 + 긴장한 상태에서 답안지 교체 후 다시 마킹하는 것에 대비하는 여유 시간임. 실제로 막바지에 긴장한 나머지 마킹 실수 계속해서 답안지 연달아 여러 번 교체하는 사람 본 적 있음. 일단 정확히 알고 푼 문제는 꼭 맞혀야 하니까!! 시험 종료 5분 전까지 못 푼 문제가 있다면 그건 내가 맞힐 깜냥이 안 됐던 거다 마음 비우는 편이 훨 이득임. 계속 붙잡고 있다가 마킹 촉박하게 하고 검토 아예 못 한 상태에서 제출하면 뒷 시험에 타격 엄청 큼.

기타

□ (쉬는 시간이라고 해도) 부정행위 목격하면 직접 나서지 말고 조용히 감독관에게 이르기. 최대한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기. 앉은 자리로 수험 번호 유추해서 수능 끝나고 신고하는 방법도 있음. 부정행위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라면 당사자를 위해서라도 수능 끝나고 신고하길 바람.

□ 억울한 일(가령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은 누군가가 하필 이걸 내 가방에 몰래 숨겨놓은 게 걸려서 쉬는 시간에 시험 본부에 불려 간다든지. 웬만하면 끝까지 시험 다 치게 해주는데 일단 불려가면 멘탈이 무너지는 게 문제ㅠ) 있어도 침착하게 대응하기. 내가 떳떳하면 시험 잘 보고 잘 끝날 일이다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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