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에서 동점자 처리 기준 이해하기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에서 동점자 처리 기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각 대학의 동점자 처리 기준을 파악하는 것은 전략적인 정시 지원에 매우 중요합니다.
1. 동점자 처리 기준이 왜 중요한가?
정시는 주로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되기 때문에 동점자가 발생할 확률이 있습니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대학에서는 동점자가 나올 경우, 추가적인 기준을 적용해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이에 따라 자녀의 성적이 경계선에 있을 때, 동점자 처리 기준을 미리 알고 있으면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대학별 동점자 처리 기준
대부분의 대학은 계열에 따라 동점자 처리 기준을 구분합니다.
- 인문계열: '국어' 성적을 1순위로 우선 고려합니다.
- 자연계열: '수학' 성적을 1순위로 우선 고려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각 계열에서 중요한 과목을 바탕으로 동점자를 가리기 때문에, 성적이 경합하는 경우 해당 과목 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3. 계열 구분 없이 동점자 처리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
일부 대학들은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동일한 동점자 처리 기준을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 건국대학교
- 서강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서울시립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이 대학들은 특정 과목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전반적인 성적을 기준으로 동점자를 처리합니다.
4. 학생부 교과 및 면접을 활용하는 대학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도 동점자가 발생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대학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나 면접을 추가적으로 고려합니다:
- 가톨릭대학교
- 고려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 아주대학교
- 연세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이 대학들은 수능 성적 외에도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면접 결과를 통해 동점자를 가립니다. 특히 내신 성적이 중요하게 반영될 수 있으므로, 자녀가 내신 성적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전략적인 정시 준비
동점자 처리 기준은 대학마다 상이하므로 자녀가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준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성적이 경합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이라면 동점자 처리에서 유리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결론:
정시 지원 시, 대학별 동점자 처리 기준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입니다. 자녀의 성적과 각 대학의 기준을 잘 비교하여 최적의 입시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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