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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D-30] 과목별 초압축 정리 공부법_국어(1부)

by i-dream1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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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타 강사진에게 듣다]

2025학년도 수능 D-30 초압축 마무리 공부법

국어 한병훈 선생님

1.수능 전, 국어에서 ‘이것만은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이 있다면요?

난이도 차이가 존재했던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로 인해 수능 준비에 혼란을 겪을 수도 있지만, 모의평가 간 난이도 차이와는 상관없이 남은 한 달은 본인이 부족한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침착하고 치밀한 공부를 해 나가야 한다.

먼저,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기본기를 본인이 잘 갖추고 있는지 기출 지문을 통해 점검해야 한다.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평가원의 선지와 지문 구조, 개념 판단 기준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평가원 기출 지문을 다시 보며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최신 5개년 평가원 기출문제 중 본인이 여태까지 공부하며 가장 어려웠던 지문들을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인문·예술 지문, 사회·문화 지문, 과학·기술 지문 등 각 파트별로 3개씩 선별해 보자. 내용 자체가 어려웠던 지문도 좋고, 지문 자체는 괜찮았지만 잘못된 선지를 고른 문제도 무방하다.

지문 내용이 어려웠던 경우에는 해석이 안 된 문장은 무엇이고, 해석이 어려웠던 구체적인 이유까지 정리해 보아야 한다. 어휘가 어려웠는지, 문장 구조를 파악 못 했는지, 앞 문장과의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인지, 전반 주제 파악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본인이 부족했던 부분을 찾고, 어떻게 그 문장을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까지 노트에 정리해 보자.

선지 판단 과정에서 논리적인 오류가 있었다면, 어떤 논리적 비약이 있었고, 그 비약에 개입된 내 주관은 뭐였고, 그 개입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노트에 적어보자. 즉, 선지의 정오를 판단하기 위해 내가 찾은 지문의 근거와 해당 근거를 바탕으로 한 나의 사고 과정을 적어보고, 이 과정에서의 오류를 찾아보는 것이다. 이후 ‘어떻게 생각했어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행동 패턴까지 정리한다면 남은 기간 빠르게 실력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못 봤다, 기억이 안 났다’라고 끝내면 달라질 게 없고, 똑같은 오류를 막기 위해서는 자그마한 교훈이라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평가원 기출 지문과 함께 나의 약점을 정리한 노트는 이번 수능에서 여러분의 실력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며, 노트에 적힌 교훈을 기반으로 수능 직전까지 문제 풀이 훈련을 하다 보면, 결국 평가원은 우리에게 아래에 제시된 교육과정 내의 개념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지문 독해를 원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가. 문학 운문

① 화자 중심의 시

화자를 중심으로 시적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파악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하는 훈련을 하자.

② 대상 중심의 시

화자가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대상이 처해 있는 상황이나 대상에 대한 화자의 정서, 대상의 특징들을 파악하며 읽는 연습을 하자.

③ 선지 판단

직접 파악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선지에서 이를 어떻게 묻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평가원이 오답 선지를 만드는 방식에 익숙해져야 한다.

나. 문학 산문

평가원이 결국 우리에게 묻는 것은 각 상황과 사건 속에서 인물이 어떤 관계 를 맺고, 어떤 심리적이고 행동적인 반응을 하는가이다. 따라서, 소설의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배경이 바뀌는 부분을 기점으로 단락을 끊어 읽으며, 위에서 말한 요소들을 내가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이렇게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하고, 내가 놓친 요소까지 파악한다면 본인의 약점을 정확하게 보완하는 공부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 독서

연계교재에서 다루어진 영역별 배경지식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사회·문화나 과학·기술 지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은데 관련된 핵심 개념과 배경지식을 알고 지문에 접근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된다. 혹시, 아직 연계교재 학습을 제대로 끝내지 못한 친구라면 [2025 수능특강 핵심 요약] 한병훈의 독서 강좌를 반드시 수강해 보기를 바란다.

연계 대비와 더불어, 기출 분석은 수능 직전까지 꾸준히 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경험’을 꾸준히 쌓아가야 한다. 실제 수능처럼 시간을 재고, 지문을 꼼꼼하게 읽고 문제를 푼 다음, 시간제한 없이 한 문장씩 꼼꼼하게 이해하고, ‘모든 선지’의 정오 판단을 지문에 근거해서 ‘명확한 문장’으로 ‘스스로 설명’해 봄으로써 정오 판단의 논리적 판단력을 키워야 한다. 이러한 과정 없이 문제를 푼 뒤 곧바로 해설을 보면, 이해는 되겠지만 논리적 판단의 훈련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니, 반드시 앞의 과정을 다 거친 후에 나의 사고와 해설지를 비교해 보도록 하자.

라. 언어와 매체

기본적으로 매일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문제를 맞았어도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개념은 모르는 개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언어 파트에서 문제 3개 이상 틀린다면, 개념이 견고하지 않다는 증거이니, 단순히 문제 풀이의 양만 늘리기보다 음운, 품사, 단어의 형성, 문장 성분과 구조, 문법 요소, 국어사 등 본인이 부족한 개념을 파악하고, 이를 꼼꼼히 채워가야 한다.

마.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매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단순히 문제 풀고 채점하는 것이 아니라, 화법, 작문, 통합 부분 중 오답률이 높은 부분은 어디이고, 어떤 부분에서 정답을 찾는 데 오래 걸리거나 아예 찾지 못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를 풀 때, 각 선지의 정오답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 표시해 보자. 화법과 작문은 선지화되는 지문 내용이 거의 고정화되어 있어서, 남은 30일 동안 선지와 지문을 매칭시키는 훈련만 제대로 해도, 수능 당일 지문을 읽는 과정에서 선지화 될 정보가 눈에 바로 들어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화법과 작문 파트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친구라면, 글을 느리게 읽어서가 아닌 선지화 된 정보를 파악하는 훈련이 덜 된 것이니, 이러한 훈련을 수능 직전까지 꾸준히 지속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 실전 모의고사 훈련

평가원 기출을 기반으로 앞서 말한 훈련을 병행하며, 낯선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전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며 시험 운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는 내가 몇 등급인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자신의 약점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즉, ‘이번에는 틀렸지만, 수능에서는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했다면 어느 부분에서 부족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공부해야 한다.

2.수능 마무리 공부를 위해 활용하면 좋을 강좌나 서비스를 추천해 주세요!

아래의 강좌를 들으며, 연계교재의 핵심만 뽑아 제대로 정리하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자!

가. 독서 연계 정리

① [2025 수능특강 핵심 요약] 한병훈의 독서

요약 자료와 함께, 수능특강의 전 지문을 15강으로 정리할 수 있는 강좌로, 이해가 부족했던 지문 공부에 활용하자.

② [2025 파이널 체크포인트] 한병훈의 수능완성 독서 핵심 요약

6강으로 수능완성 독서 교재의 전 지문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강좌로, 이해가 부족했던 지문 위주로 공부하자.

나. 문학 연계 정리

① [2025 파이널 체크포인트] 최서희의 문학

② [2025 수능특강 핵심 요약] 최서희의 문학

[2025 파이널 체크포인트]로 문학 전반 내용을 훑고, 그중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작품 위주로 [2025 수능특강 핵심 요약]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자.

3.수능 당일, 듀냐 친구들을 위한 멘탈 관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강한 사람이 승리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적절한 말입니다.

‘할 수 있을까,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실력과 등급 여부와 관계없이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불안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단지, 불안을 끝까지 가지고 가는 사람과 불안이 올 때마다 버려주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절대 내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빨리 깨닫고, 지금까지 걸어왔던 방향과 그 과정에서 흘렸던 땀을 믿고 무조건 한 걸음이라도 더 걷는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때로는 완벽하지 못했던 하루가 떠올라 후회스럽고 고민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길을 걸어온 사람은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완벽했기 때문이 아니라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걸어온 길 가운데 어느 무언가가 완벽하지 못했다고 좌절하거나 불안해할 필요 없이 남은 기간의 공부 계획을 현실적으로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것에 집중합시다.

여러분에게 불안이 찾아올 때마다 기억하세요! ‘의심보다는 초심! 완벽보다는 완성! 조급해하지 말고, 오늘 걸어야 할 걸음을 주저하지 말고 내디디세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https://www.ebsi.co.kr/ebs/ent/enta/retrieveMyGlUnivLearnEntAnalysisView.ebs?bbsCd=B123&datNo=620484

 

[2025학년도 수능 D-30] 과목별 초압축 정리 공부법

EBSi 학습전략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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